신예 보컬리스트 임가영, 5일 '터널' 발매

조회수 400만 회 '사건의 지평선' 커버 영상 주인공

김영훈 기자 승인 2024.02.05 15:02 의견 0
'터널' 앨범 이미지. (자료=드림어스컴퍼니)

[한국정경신문=김영훈 기자] 드림어스컴퍼니는 신예 보컬리스트 임가영의 첫 번째 싱글 앨범 '터널'이 5일 오후 6시에 플로(FLO)를 비롯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고 밝혔다.

임가영은 커버곡 스타로 먼저 이름을 알렸다. 임가영은 데뷔 전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음악하라가영’에 다른 가수들의 곡을 커버하는 영상을 업로드 해 왔고, 그중 임가영만의 애절한 감성과 폭발적 성량이 돋보이는 윤하의 '사건의 지평선' 커버 영상이 화제를 모아 조회 수 400만회를 기록하며 대중에게 존재감을 어필했다.

이번 음원 발매를 통해 임가영은 커버곡 스타에서 신예 보컬리스트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터널'은 이별의 슬픔과 아픔을 담은 발라드 곡으로 사랑하는 사람이 떠난 상황을 암흑 같은 터널에 빗댄 가사가 먹먹한 감동을 자아낸다. 감미로운 사운드에 어우러지는 임가영의 호소력 짙은 음색과 풍부한 성량, 신인이라 믿기 힘들 만큼 섬세한 표현력이 곡의 감성을 극대화하며 리스너들에게 깊은 여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터널'은 거미, 김준수, 허각, V.O.S, 양다일, 김나영, 루나, 노을 등과 작업하며 다양한 히트곡을 탄생시킨 프로듀싱팀 빅가이로빈(bigguyrobin)이 작사와 작곡을 맡아 기대를 모은다. 빅가이로빈은 임가영의 커버곡 영상을 접하고 직접 러브콜을 보내 인연을 맺었으며, 보컬 가이드와 '사적인 이야기' 프로젝트 등으로 협업한 바 있다.

'터널'은 드림어스컴퍼니와 콘텐츠엑스가 공동 음원 발매 프로젝트를 통해 제작한 두 번째 음원이기도 하다. 드림어스컴퍼니는 다양한 상황 속에서 대중이 공감하고 위로받을 수 있는 음원을 제작하기 위해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RBW(알비더블유)의 자회사이자 엔터업계 IP솔루션 기업인 콘텐츠엑스와 합을 맞춰 음원을 선보이고 있으며, 지난해 11월 노을이 가창한 첫 번째 프로젝트 음원 '끝없는 이야기'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드림어스컴퍼니는 '락락파티', '걸어서 차트속으로', '비밀리에:', '#FILM' 등의 프로젝트를 통해 음원 IP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으며, 지난 2월 방송한 EDM DJ 서바이벌 프로그램 'WET!(World EDM Trend)'을 자체 제작하며 IP 비즈니스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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