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설맞이 '서초사랑상품권' 40억 발행..1인당 최대 50만원 구매 가능

김영훈 기자 승인 2024.01.29 14:18 의견 0
서초구청 전경. (자료=서초구)

[한국정경신문=김영훈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설 명절을 맞아 구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총 40억원 규모의 '서초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서초사랑상품권은 오는 31일 오후 12시부터 1인당 최대 50만원까지 상품권 액면가보다 5%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서울페이플러스, 머니트리, 티머니페이, 신한쏠, 신한플레이 등 총 5개 어플리케이션에서 구매 가능하다.

사용처는 서초구 내 음식점, 약국, 편의점 등 서울페이플러스에 등록된 1만4000여 가맹점이며, 상세 내용은 서울페이플러스 앱 '가맹점 찾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용기한은 구매일로부터 5년으로 미사용 상품권은 전액 환불 가능하고, 액면가의 60% 이상을 사용한 경우에는 할인지원금을 뺀 잔액을 돌려준다.

구 관계자는 "서초사랑상품권은 발행될 때 마다 당일 조기 완판된 만큼, 원활한 상품권 구매를 위해 미리 앱을 다운로드 받아 회원가입을 하고 구매일정을 미리 잘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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