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메리크리스마스” 시그니엘 서울·롯데호텔 서울의 크리스마스 이벤트

시그니엘 서울 79층부터 81층까지 이어지는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
잠실 크리스마스 타운 회전목마 패스트 패스 티켓 포함된 패키지 판매

박진희 기자 승인 2023.12.12 09:15 의견 0
롯데호텔 서울 크리스마스 트리 (자료=롯데호텔앤리조트)

[한국정경신문=박진희 기자]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한창이다. 특히 유통업계에서 준비한 크리스마스는 어느 때보다 화려하다.

시그니엘 서울의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는 79층부터 81층까지 이어지는 나선형 계단 입구에 자리하고 있다. 레드와 골드, 실버 컬러의 크리스마스 오너먼트가 높은 층고의 개방감과 어우러진다. 낮에는 통유리창 너머 환상적인 스카이라인이, 일몰 후에는 나선 계단을 따라 비치된 랜턴 조명과 우아한 꽃장식이 시간대별로 다양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포토존이다.

크리스마스 패키지 ‘윈터 딜라이트(Winter Delight)’도 판매한다. 패키지는 객실 1박과 시그니엘 서울의 더 라운지, 바81, 인룸다이닝, 미니바에서 사용 가능한 F&B 크레딧 10만원, 시그니엘 러기지 택 2개, 회전목마 패스트 패스(Fast Pass) 티켓 인당 1매 등으로 구성됐다.

패스트 패스 티켓은 롯데호텔 공식 홈페이지 예약한 시그니엘 서울 고객들에게 제공되는 특별 혜택으로, 롯데월드타워의 크리스마스 테마 정원에 있는 회전목마를 기다리지 않고 바로 탈 수 있다. 예약 기간은 오는 31일까지, 가격은 56만 5000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 부터다.

시그니엘 서울 크리스마스 트리 (자료=롯데호텔앤리조트)

롯데호텔 서울 역시 메인타워 1층에 따뜻한 골드 컬러의 장식으로 꾸민 대형 트리와 그랜드피아노가 호텔을 찾아온 이들을 따뜻하게 맞이한다.

오는 12월 30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로비에서 미니 라이브 콘서트도 열린다. 오후 4시부터 4시 40분, 오후 5시부터 5시 40분까지 총 2회 진행되며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피아노와 바이올린, 플루트, 첼로의 아름다운 선율을 감상할 수 있으며, 크리스마스 시즌과 12월 마지막 날에는 하프 연주를 추가한 특별 콘서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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