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산업개발, 무역의 날 ‘300만불 수출의 탑’ 포상

김선근 기자 승인 2023.12.06 09:23 의견 0
한전산업개발 함흥규 대표가 5일 개최된 제60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3백만불탑을 수상한 뒤 수출의 탑과 기념패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자료=한전산업개발)

[한국정경신문(인천)=김선근 기자] 한전산업개발(대표 함흥규)이 지속적인 수출시장 확대 노력을 인정받아 3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전산업개발은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60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정부 포상으로 3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무역의 날 기념식은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주관하는 행사로 매년 무역의 날을 맞아 무역·진흥 유공자들을 치하하고자 마련됐다.

수출의 탑은 한 해 동안의 수출 실적을 바탕으로 국가 수출 경쟁력 향상과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에 주어지는 상으로 한전산업은 지속적인 수출 확대로 올해 철광석 수출판매 388만불의 수출 실적을 기록함에 따라 3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게 됐다.

한전산업개발(주) 함흥규 대표(왼쪽에서 두 번째)가 5일 개최된 제60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3백만불탑을 수상한 후 한전산업 임직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자료=한전산업개발)

특히 한전산업개발은 지난 2013년 철광석 수출판매를 통해 1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바 있다.

한전산업 함흥규 대표는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기반으로 미래 에너지 사업 및 환경 개선 사업의 영역 확대를 통해 신성장 동력을 지속적으로 확충해나감으로써 글로벌 시장에서의 수출 경쟁력을 견고히 하는 한전산업개발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전산업개발은 현재 전국 17개 화력·원자력발전소에서 연료·환경설비 운전 정비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기업으로 석탄화력 연료·환경설비 운전시장의 약 77%를 점유함으로써 대한민국 에너지산업의 한 축을 담당하는 친환경 종합 에너지 솔루션 기업이다.

또 탈석탄에 따른 사업구조 다변화를 위해 철광석 수출, 신재생에너지, 에너지효율화 사업 등 다각적으로 사업을 확대해나가고 있으며 올해 9월 한전산업은 울산에코사업처를 신설하며 액화탄산 생산설비 운영 사업에 진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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