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이 내년 1월 1일자 정기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지주사 한국앤컴퍼니에서는 2명의 상무와 1명의 상무보가 승진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부회장 1명과 부사장 2명, 전무 3명, 상무 6명, 상무보 15명의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에 승진한 이수일 한국타이어의 신임 부회장은 불안정한 글로벌 경제 환경 속에서도 미래 모빌리티 선점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학주 한국타이어 신임 부사장은 품질본부를 맡아 '전기차 품질 1위(EV Quality No. 1)'를 목표로 꾸준한 혁신을 추진해 세계 최고 수준의 전기차 전용 타이어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고 고객 감성 품질 향상을 이뤘다.

김현철 한국타이어 신임 부사장은 중국본부장을 역임하며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 중국에서 프리미엄 브랜드 한국(Hankook)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한국앤컴퍼니그룹 관계자는 "한국앤컴퍼니그룹은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혁신을 기반으로 한 미래 성장 동력 확보, 지속 성장 실현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분야별 인재를 발탁했다"며 "각 분야 전문성을 갖춘 리더를 중심으로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정경신문 이정화 기자 joyfully3355@naver.com 이정화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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