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광양농협,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 '안전반사판' 공급

최창윤 기자 승인 2023.12.05 12:10 의견 0
동광양농협이 농업인의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 농협에 따르면 자체 제작한 안전반사판(1300개)과 형광스티커(1만개)는 농기계, 전동차, 4륜오토바이, 모자, 신발 등에 부착했다. 직접 반사판 부착하는 이돈성 조합장 (자료=동광양농협)

[한국정경신문(광양)=최창윤 기자] 동광양농협(조합장 이돈성)이 농업인의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 농협에 따르면 자체 제작한 안전반사판(1300개)과 형광스티커(1만개)는 농기계, 전동차, 4륜오토바이, 모자, 신발 등에 부착해 야간 교통사고를 낮추기 위한 것이다.

지난 2015년 전남경찰청과 광양지역 6개 농협이 참여해 형광스티커를 신발 뒤꿈치에 부착하는 ‘반딧불 사업’을 실시해 야간 교통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됐다.

이돈성 조합장은 “겨울철 낮의 길이가 짧아져 야간 보행자, 농기계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어 농업인 안전을 위해 자체 제작했다”며 “농업인 안전교육과 홍보를 강화해 야간 교통사고 예방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동광양농협은 조합원의 영농활동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해와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농업인안전보험, 농기계종합보험,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시 보험금 중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동광양농협이 농업인의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 농협에 따르면 자체 제작한 안전반사판(1300개)과 형광스티커(1만개)는 농기계, 전동차, 4륜오토바이, 모자, 신발 등에 부착했다. 이돈성 조합장과 단체 기념촬영 모습 (자료=동광양농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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