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변화하는 외식 트렌드 잡는다

김선근 기자 승인 2023.12.05 10:34 의견 0
인천시가 홀리데이인 인천 송도에서 외식업 영업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경영 마인드 개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자료=인천시청)

[한국정경신문(인천)=김선근 기자] 인천광역시는 지난 4일 홀리데이인 인천송도에서 인천시 식품산업육성지원센터 주관, 인천지식재산센터 공동으로 외식업 영업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경영 마인드 개선교육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국내·외 외식 트렌드에 맞춰 차별화된 경영 마인드와 매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특허사무소 공앤유, 공우상 변리사가 소상공인 외식업 상표권 보호를 주제로, 유투브 채널 푸드킹덤 이창훈 대표가 유튜브를 활용한 외식업 홍보 및 매출 증대 방안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외식업중앙회 인천시지회와 인천지식재산센터를 통해 변화하는 국내·외 외식 트랜드를 이해하고 매출 증대를 위한 차별화 된 경영전략 및 성공에 관심 있는 외식업 영업자 및 종사자 등 사전신청을 받아 최종 선정된 50명이 교육에 참석했다.

신남식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은 “1인 가구 증가, 무인식품 취급시설의 영업형태 변화 등 다양한 외식문화가 변화되는 상황에서 이번 교육을 통해 인천 외식산업 활성화 도모와 서비스 수준 향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최초로 인천에서 문을 연 인천시 식품산업 육성지원센터는 인천시 식품업체 약 6만 5000개소를 대상으로 국내·외 식품산업 판로 개척, 식품안전관리 맞춤형 교육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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