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가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함께 공급하는 ‘동탄레이크파크 자연& e편한세상’이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민영주택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사진은 ‘동탄레이크파크 자연& e편한세상’ 조감도. (자료=DL이앤씨)

[한국정경신문=하재인 기자] DL이앤씨는 ‘동탄레이크파크 자연& e편한세상’이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민영주택 정당계약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국민주택 정당계약일은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다.

동탄레이크파크 자연& e편한세상은 DL이앤씨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경기도 화성시 동탄2택지개발지구에 공급하는 단지다. 지하 3층부터 지상 25층에 18개동으로 구성된다. 총 1227가구 규모다.

공공분양 전용면적 74㎡·84㎡ 907가구와 민간분양 전용면적 95㎡·115㎡ 320가구가 공급됐다. 공급가격에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됐다.

단지에는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이 도입된다. 외부에는 미세먼지 상태를 알리는 웨더 스테이션이 설치된다. 지상동출입구에는 미세먼지를 차단하는 에어커튼이 조성된다.

지난 10월 진행한 1순위 청약에서는 554가구 공급에 13만3042명이 지원해 평균 240.15:1의 경쟁률이 나왔다. 최고 경쟁률은 430.34:1이었다. 특별공급 청약에는 약 1만명이 지원해 평균 14.8: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입주 예정일은 내년 6월이다.

분양 관계자는 “동탄2신도시 내에서도 주거선호도 높은 호수공원생활권에 위치하는데다 e편한세상 브랜드 프리미엄에 걸맞는 최고 수준의 상품이 적용돼 정당 계약에서도 순조로운 행보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