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30대 상무∙40대 부사장..세대교체 가속화

부사장 51명, 상무 77명 등 총 143명 승진
경쟁력 강화와 지속 성장 위한 리더십 확대

김명신 기자 승인 2023.11.29 14:32 의견 0
(사진=삼성전자)


[한국정경신문=김명신 기자] 삼성전자는 부사장, 상무, 펠로우(Fellow), 마스터(Master)에 대한 2024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부사장 51명, 상무 77명, 펠로우 1명, 마스터 14명 등 총 143명이 승진했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지속적인 미래 성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전했다. 지속 성장을 위한 리더십 기반을 확대하고, 미래성장동력 강화를 위해 S/W와 신기술분야 인재를 다수 승진시켰다.

젊은 리더와 기술인재 발탁을 통한 세대교체도 가속화했다. 경영성과와 성장 잠재력을 갖춘 리더들을 부사장으로 승진시켜 미래 지속 성장을 위한 기반을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대내외적으로 불확실한 경영환경 아래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향후 지속해서 성장시켜 나갈 리더들을 다수 발탁했다. S/W혁신을 주도해온 S/W 전문가와 차기 신기술분야 우수인력을 다수 승진시켜 미래 핵심 성장동력을 확보하고자 했다.

▲DX부문 VD사업부 Micro LED팀장 손태용 부사장 ▲ DX부문 MX사업부 스마트폰개발2팀장 김성은 부사장 ▲ DX부문 DA사업부 Air Solution개발그룹장 임성택 부사장 ▲ DS부문 메모리사업부 Flash설계2팀장 강동구 부사장 ▲ DS부문 S.LSI사업부 제품기술팀장 김일룡 부사장 ▲ DX부문 CTO Samsung Research AI Methods팀장 이주형 부사장 ▲ DX부문 MX사업부 Display그룹장 양병덕 부사장 ▲ DS부문 CTO 반도체연구소 차세대공정개발실장 현상진 부사장 ▲ DS부문 S.LSI사업부 CP S/W개발팀 김병승 상무 등이다.

특히 이번 인사에서 성과를 창출해왔으며 성장 잠재력을 갖춘 30대 상무와 40대 부사장을 발탁해 젊은 임원들을 다수 배출시켰다. ▲ DX부문 생산기술연구소 스마트팩토리팀장 박태상 부사장 ▲ DX부문 MX사업부 스마트폰개발1그룹 손왕익 상무 ▲ DS부문 메모리사업부 DRAM PA1팀 박세근 부사장 ▲ DS부문 CTO 반도체연구소 Flash공정개발팀 황희돈 부사장 등이 젊은 리더로 활약한다.

다양성을 갖춘 혁신적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글로벌 기업으로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여성 및 외국인 승진 발탁 기조를 유지했다. ▲ DX부문 MX사업부 Framework개발팀장 정혜순 부사장 ▲ DX부문 글로벌마케팅실 D2C센터 Operation그룹장 송문경 상무 ▲ DX부문 VD사업부 차세대UX그룹장 이영아 상무 ▲ SAIT Synthesis TU Lead 전신애 부사장 ▲ DX부문 CTO Samsung Research 6G연구팀장 Charlie Zhang(찰리장) 상무 ▲ DS부문 SSIR 연구소장 Balajee Sowrirajan(발라지 소우리라잔) 부사장 등이다.

삼성전자는 "2024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경영진 인사를 마무리했으며 조만간 조직개편과 보직인사를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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