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박병근 대표이사, 주한중국대사관 공사참사관과 환담

김선근 기자 승인 2023.11.28 11:14 의견 0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이 주한중국대사관과 환담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자료=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한국정경신문(인천)=김선근 기자]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운영재단) 박병근 대표이사는 27일 주한중국대사관 애홍가 공사참사관과 환담을 했다.

이날 환담에서 운영재단 박병근 대표이사는 애홍가 공사참사관과 2024년 4월 중 중국 내 대학·국제학교 대상 교육허브 교류 및 교육협력 강화 등을 논의했다.

박병근 대표이사는“인천글로벌캠퍼스(IGC) 내 외국인 중 중국인 유학생이 세 번째로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고 IGC가 중국 및 동남아시아 지역의 학생을 유치하고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더 많은 중국 유학생들이 IGC로 오길 기대한다”고 밝혔고 애홍가 주한중국대사관 공사참사관 또한 IGC의 학생 유치뿐만 아니라 IGC가 중한교육교류에 적극적 동참을 희망했다.

현재 IGC에는 한국뉴욕주립대학교의 스토니브룩대(SBU)와 패션 기술대(FIT),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가 운영되고 있다.

입주대학들은 외국대학의 분교가 아닌 확장캠퍼스(Extended Campus)이기 때문에 본교 캠퍼스와 동일한 커리큘럼이 제공되며, 입학과 졸업·학위수여 등 모든 학사운영과 교육을 본교에서 직접 관리한다.

또한 본교와 인천글로벌캠퍼스 간 교수진과 학생들이 자유롭게 교류하고 있다. 특히 재학생들은 인천글로벌캠퍼스에서 3년 그리고 본교 캠퍼스에서 최소 6개월에서 1년 이상을 공부하며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쌓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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