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 크리스마스 마켓 그랑마르쉐 (자료=롯데백화점)

[한국정경신문=최정화 기자]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교외형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주말마다 크리스마스 마켓을 연다.

롯데백화점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 동부산점, 기흥점, 타임빌라스 등 4개점에서 크리스마스 마켓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크리스마스 마켓은 다음달 25일까지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 시즌 한정 디저트와 크리스마스 스몰 기프트 등을 제안한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23일 잠실 롯데월드몰 앞 아레나 잔디 광장에서 유럽의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영감을 받아 다양한 크리스마스 콘텐츠를 선보이는 크리스마스 마켓을 운영하기도 했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에서는 아울렛 만의 크리스마스 마켓 네이밍인 그랑마르쉐를 운영한다. 파주점은 1층 A블럭 중앙정원에 130㎡(약 40평) 규모로 그랑마르쉐 하우스를 만들고 내외부를 크리스마스 시즌 조명과 장식으로 꾸몄다. 그랑마르쉐에서는 크리스마스 홈파티 필수품인 와인, 사퀴테리, 치즈 등과 시즌 분위기를 북돋아주는 스노우볼, 오르골 등 크리스마스 아이템을 판매한다. 가족단위 고객들을 고려해 온 가족이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크리스마스 포토존을 만들고 아이들 전용 산타요정 똔뚜 의류도 비치했다. 파주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시즌 한정 디저트 ‘산타요정 붕어빵(똔뚜빵)’과 논알콜 뱅쇼 등도 판매한다.

그랑마르쉐 패스도 하루 100명 한정으로 판매한다. 패스를 이용해 산타요정 붕어빵 2개, 과일맛 젤리 파우치 1개, 휘낭시에 2개, 논알콜 뱅쇼 2잔 등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또 2만원 이상 크리스마스 시즌 와인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3000원 할인권과 치즈와 사퀴테리 1만5000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5000원 상당의 치즈 교환권 등도 패스에 포함된다.

롯데아울렛 크리스마스 마켓을 방문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올해 크리스마스 비주얼 작가인 ‘줄리아 사르다 포르타벨라’가 디자인한 크리스마스 엽서(2종)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그외 아울렛에서도 주말마다 플리마켓 형식의 크리스마스 마켓과 점포별로 설치된 크리스마스 트리와 조명, 장식 등을 활용한 인증샷 이벤트가 함께 진행된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에서는 1층 잔디광장에서 크리스마스 오너먼트와 리스, 오르골 등과 핸드메이드 헤어밴드, 헤어핀 등을 판매하는 크리스마스 플리마켓을 운영한다. 기흥점에서도 1층 야외 특설 행사장에서 스노우볼을 비롯해 모자와 장갑 등 시즌 아이템을 선보이는 플리마켓을 연다.

문언배 롯데아울렛 영업전략부문장은 “주말을 맞아 롯데아울렛을 방문하는 가족단위 고객들에게 이번 크리스마스 마켓이 특별하고 다양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겨울하면 떠오르는 대표 간식과 시즌 음료인 뱅쇼 등과 함께 크리스마스 시즌을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거리를 롯데아울렛에서 즐기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정경신문 최정화 기자 choijh3591@gmail.com 최정화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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