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올해의 시민영웅 시상식 열어..21명에 상패·상금 전달

이정화 기자 승인 2023.11.06 12:17 의견 0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에쓰오일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2023 올해의 시민영웅' 시상식을 열었다.

에쓰오일은 이 시상식에서 21명에 상패와 상금 1억4000만원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수상자는 지난 7월 충북 청주시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에서 버스가 침수됐을 당시 승객들을 탈출시키다 사고로 숨진 고(故) 이수영 씨와 지난 4월 음주측정 거부 차량을 추격하며 경찰의 검거에 도움을 주다 다친 정종일 씨 등이다. 모두 위험에 처한 이웃을 구하기 위해 희생정신을 발휘한 이들이다.

에쓰오일은 지난 2008년부터 시민 영웅 308명을 발굴해 상금 약 20억원을 시상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