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귀경길 막힌다..15∼16시 정체 정점, 22~23시 해소 전망

이정화 기자 승인 2023.10.02 12:59 의견 0
지난 1일 오후 서울 경부고속도로 잠원 IC 인근 상(왼쪽)·하행선이 차량으로 붐비고 있다. (자료=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추석 연휴 닷새째인 오늘(2일)도 귀경길 정체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2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각 지역 요금소를 출발해 서울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5시간17분, 울산 4시간57분, 광주 3시간20분, 대구 4시간17분, 대전 1시간30분, 강릉 2시간40분이다.

오늘 귀경길 정체는 낮 12시~오후 1시부터 본격 시작돼 오후 3~4시쯤 가장 심해질 전망이다. 정체는 밤 10~11시부터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귀성 방향 차량 흐름은 전 구간에서 비교적 원활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수도권에서 비수도권으로 36만대, 비수도권에서 수도권으로 52만대가 이동하는 등 전국에서 약 484만대의 차량이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오늘부터는 추석 연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가 종료된다. 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 평소처럼 통행료를 내야 한다. 버스전용차로 운영시간 연장도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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