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광온 등 원내지도부 총사퇴

김준혁 기자 승인 2023.09.22 07:54 의견 0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 등이 21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이 가결되자 어두운 표정을 짓고 있다. (자료=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김준혁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는 21일 있었던 국회 본회의에서 이재명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가결된 것에 책임을 지고 원내대표직에서 사퇴하기로 했다.

22일 이소영 원내대변인은 박 원내대표 등 원내지도부가 이날 본회의 후 열린 의원총회에서 체포동의안 가결 상황에 대한 책임을 지고자 사퇴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조정식 사무총장을 비롯한 사무총장 산하 정무직 당직자들도 모두 사의를 표했다고 이 원내대변인은 전했다.

이에 따라 조만간 신임 원내대표 선출 절차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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