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은 MZ 대세 캐릭터 ‘산리오캐릭터즈’와 ‘제주우유’가 만나 탄생한 ‘제주우유샌드’를 출시했다. [자료=세븐일레븐]

[한국정경신문=김제영 기자] 세븐일레븐이 아이스크림 성수기를 앞두고 구색 갖추기에 에 나선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MZ 대세 캐릭터 ‘산리오캐릭터즈’와 ‘제주우유’가 만나 탄생한 아이스크림 ‘제주우유샌드’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4월부터 시작되는 아이스크림 성수기를 앞두고 카테고리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관련 상품을 출시해 구색을 다양화했다. 실제로 지난 해 세븐일레븐 월별 아이스크림 매출을 살펴보면 4월 매출이 전월 대비 50% 이상 급증한다.

제주우유 아이스크림은 청정 지역 제주에서 생산한 1A등급 원유로 만든 신선하고 풍부한 우유맛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출시로 세븐일레븐 아이스크림 카테고리 1위를 차지했다. 최근 산리오캐릭터즈와 손잡고 선보인 ‘제주우유샌드’도 출시 직후부터 아이스크림 매출 1위, 기존 제주우유 아이스크림도 10위권 안에 포함됐다.

이번에 출시한 ‘제주우유샌드’는 원유 30%를 함유해 진한 우유 풍미를 느낄 수 있다. 특히 산리오캐릭터즈와 협업한 세븐일레븐만의 스페셜 ‘산리오캐릭터즈’ 디자인을 적용해 차별화했다. 또 30종의 산리오캐릭터즈 스티커가 랜덤으로 동봉됐다.

김혜림 세븐일레븐 음료주류팀 MD는 “제주우유샌드는 차원이 다른 우유 풍미에 귀여운 산리오캐릭터즈까지 더한 제주우유 아이스크림의 끝판왕“이라며 “아이스크림 마니아와 산리오캐릭터즈 마니아까지 모두 사로잡을 수 있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한국정경신문 김제영 기자 jyoung0k@naver.com 김제영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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