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농촌재능나눔 활동지원사업 추진..27곳 오는 14일까지 모집

최창윤 기자 승인 2023.02.02 10:37 의견 0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소외된 농촌지역 활성화와 농촌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전문지식과 기술 등을 나눌 봉사단체 27곳을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 겨울 전경 [자료=한국농어촌공사]

[한국정경신문=최창윤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소외된 농촌지역 활성화와 농촌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전문지식과 기술 등을 나눌 봉사단체 27곳을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공사가 주관하는 '농촌재능나눔 일반·지역단체 활동지원사업'은 농촌마을에서 전문적인 지식․경험․기술 등 재능을 나누는 직능․사회봉사단체, 기관, 기업체 및 비영리단체를 선발해 활동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1년부터 984개 단체가 전국 9311개 농촌마을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재능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지원 분야는 지역공동체 및 경제활성화, 주민건강 및 복지증진, 생활환경 및 마을환경개선, 주민교육 및 문화증진 등 4개 분야이며 50여 개 세부 활동 분야 중에서 지원하면 된다.

활동기간은 3월부터 10월까지고 접수는 오는 14일까지 스마일재능뱅크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일반단체는 2000만원, 지역단체는 3000만원 한도내에서 해당 분야 재능나눔 활동비를 지원받게 된다.

구길모 농어촌자원개발원장은 “농촌재능나눔은 소외받는 농촌마을에 전문지식과 기술을 가진 단체들이 재능을 나누며 농촌사회에 활력을 주는 활동으로 농촌에 대한 관심과 재능 있는 단체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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