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TP, 인천형 특화로봇 실증 지원 수요조사..물류·AI 에듀로봇 등 5개 분야

김선근 기자 승인 2023.01.31 17:12 의견 0
인천 주안공단 제조 현장 물류로봇 물품이송 실증 모습 [자료=인천테크노파크]

[한국정경신문(인천)=김선근 기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다음달 28일까지 인천형 특화로봇 실증 지원사업에 대한 수요조사를 벌인다고 31일 밝혔다.

대상은 물류로봇, 엔터테인먼트로봇, 인공지능(AI) 에듀로봇, 바이오로봇, 협동로봇 등 5개 분야다.

인천TP는 이번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로봇 제조기업과 로봇을 도입하려는 기업·기관 등 다양한 수요처의 쓰임새에 알맞은 로봇 제품의 기술개발, 성능개선, 디자인, 운영프로그램 개발, 실증 등 사업화를 도울 예정이다.

인천TP는 올해 5~6개 과제를 선정, 물류로봇은 최대 1억 5000만원, 나머지 분야는 6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인천TP 관계자는 “최근 산업현장은 물론 일상에서의 서비스로봇 활용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며 “인천형 특화로봇 실증 지원으로 제품 및 기업의 경쟁력 향상과 로봇 보급 확대에 적잖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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