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열정과 차가운 논리로 행동하겠다"..이용규 제15대 한사연 회장 취임

이상훈 기자 승인 2023.01.27 20:23 | 최종 수정 2023.01.29 14:49 의견 10
한국사회복지행정연구회(한사연)이 27일 회장 및 수석부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하고 제15대 이용규 회장과 이성수 수석부회장의 취임을 공식화했다.

[한국정경신문=이상훈 기자] 한국사회복지행정연구회(회장 이용규)는 27일 오전 서울시 중구 청파로에 위치한 LW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회장 및 수석부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지난 3년간 한국사회복지행정연구회(이하 '한사연')를 이끈 제14대 박영용 회장 및 김남진 수석부회장의 뒤를 이어 제15대 이용규 회장 및 이성수 수석부회장이 취임했다.

이날 행사에는 보건복지부 전병왕 실장,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오승환 회장(제21대), 박일규 당선인(제22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김성이 회장, 한국통합사례관리학회 황미경 회장, 한국사례관리학회 유서구 회장, 한국사회복지공제회 박용수 본부장,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윤상경 본부장, 법무법인 오월 강호민 대표 등 유관기관 및 전국의 사회복지 리더 50여 명이 참석해 새 집행부의 임기 시작을 축하했다.

지난 3년간 한사연을 이끈 제14대 박영용 회장은 이날 그동안 지지해주고 응원해준 전국 사회복지직 공무원과 협력기관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 사회복지직의 처우개선과 권익향상을 위해 보건복지부를 비롯한 관련기관과의 유기적이이고 긴밀한 협력체계 당부한다"고 제15대 회장 및 수석부회장의 시작을 응원했다.

2025년까지 3년간 연구회를 이끌어 갈 제15대 이용규 회장은 "영광스럽고 명예로운 회장의 중책을 맡겨준 전국 3만여 사회복지직 동료들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사회복지직 공무원들이 일한 만큼 보상받고, 노력한 만큼 인정받을 수 있도록 가장 뜨거운 열정과 가장 차가운 논리로 사회복지직의 권익을 위해서 노력하고 행동하는 회장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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