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사위 국정감사 조국난타전..'조국수호 검찰개혁' 지지층 목소리로 지킨다

김지연 기자 승인 2019.10.07 12:42 | 최종 수정 2019.10.07 12:55 의견 4
조국수호 검찰개혁 실검 캡처 (위쪽)와 조국 법무부 장관 (자료=포털사이트 다음 캡처·청와대)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조국지지층이 검색어 공격에 나섰다.

7일 오후 포털사이트와 네이버와 다음에는 '조국수호 검찰개혁'이 검색어 키워드로 등장했다. 이는 조국 반대층의 검색어 공격 '조국 구속'에 대한 대응으로 풀이된다.

앞서 조국 반대층은 강용석 변호사의 '조국 구속' 검색어 순위 올리기 운동에 참여해 실검 공격을 진행했다.

또한 7일은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서울고검 및 서울중앙지검 등에 대한 국정감사가 진행되는 날이다.

배성범 서울중앙지검장, 김영대 서울고검장이 참석한 가운데 조국 난타전이 예고됐다. 조국 지지층은 '조국수호 검찰개혁' 목소리로 조국에 대한 지지를 표현하고 있다.

조국 지지층의 실시간 검색어 장악은 꾸준히 이어져온 일종의 캠페인이다. 법무부 장관 후보자 검증 시절 부터 조국힘내세요, 가짜뉴스아웃, 한국언론사망 성명서, 정치검찰아웃, 보고싶다청문회, 공수처설치, 법대로 임명 등을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등장시켜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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