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오늘 광화문집회 300만" 문재인 퇴진 집회 더하면 500만 주장

김지연 기자 승인 2019.10.03 16:08 | 최종 수정 2019.10.03 18:25 의견 2
MBC 보도방송 캡처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문재인 정권을 규탄하고 조국 법무부 장관의 사퇴를 촉구하는 범보수단체의 대규모 집회가 열리고 있다.

10월 3일(오늘) 자유한국당과 보수를 표방한 단체들이 주도한 ‘조국 법무부 장관 사퇴촉구’ 집회가 서울 광화문 광장 주변에서 진행됐다. 한국당은 오후 1시부터 ‘문재인 정권의 헌정유린 중단과 위선자 조국 파면 촉구 광화문 규탄대회’ 집회를 열었다.

집회를 시작한 한국당은 “참석인원은 국민과 당원을 포함하여 총 300만명 이상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여 시선을 끌었다.

한편 같은 시간‘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는 오후 1시부터 ‘문재인 하야 범국민투쟁 대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에는 1시간 전부터 참가자들이 대거 몰려들었다. 범국민투쟁본부는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이 총괄 대표, 이재오 전 특임장관이 총괄 본부장을 맡고 있다.

범국민투쟁본부 측은 “저희는 실제로 200만명이 왔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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