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정통 수제 싱글몰트 위스키.. 발베니, ‘더 엣지 오브 번헤드 우드’

박수진 기자 승인 2020.09.22 08:49 의견 0
정통 수제 싱글몰트 위스키 발베니 스토리 컬렉션 네 번째 시리즈 ‘발베니 19년 더 엣지 오브 번헤드 우드’ (자료=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

[한국정경신문=박수진 기자] 정통 수제 싱글몰트 위스키 발베니가 ‘스토리 컬렉션’ 중 네 번째로 ‘발베니 19년 더 엣지 오브 번헤드 우드(The Edge of Burnhead Wood)’를 22일 국내 출시한다. 지난해 선보인 세 가지 발베니 ‘스토리 컬렉션’에 이어 새로운 이야기와 더욱 실험적인 맛과 향으로 위스키 애호가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발베니 19년 더 엣지 오브 번헤드 우드’는 2000년대 초반 증류소 매니저였던 이안 밀러(Ian Miller)가 발베니 증류소를 둘러싸고 있는 헤더(Heather) 고원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발베니 몰트 마스터 데이비드 스튜어트(David C. Stewart MBE)와 증류소 소속 장인들이 발베니 증류소 인근의 헤더로 뒤덮인 언덕을 바라보며 섬세하고 달콤한 헤더 향을 위스키에 담아내면 어떨까 하는 시도에서 비롯됐다. 

오랜 노력 끝에 달아 오른 석탄 위에 젖은 헤더와 마른 헤더를 겹겹이 쌓아 올리면서 태웠다. 이때 발생한 헤더향의 연기가 맥아를 건조시키는 열로 쓰이며 위스키 주 재료인 보리의 완벽한 조화를 이뤄냈다.

이렇게 탄생한 ‘더 엣지 오브 번헤드 우드’는 발베니 맥아 저장고에서 직접 재배한 보리맥아와 천연 온천에서 얻은 물, 스코틀랜드의 독특한 기후 및 지역 환경에서 비롯된 헤더를 비롯한 증류소 현지의 천연 재료들이 발베니 고유의 부드러운 꿀향과 스파이시한 맛과 어우러졌다. 여기에 정향나무와 캐러멜라이즈 된 대추맛이 오크의 풍미를 극대화 시키는 가운데 입안 가득 말린 꽃 향이 은은하게 감돈다.

발베니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직접 경작한 보리 밭에서 원재료를 수급할 뿐만 아니라 수원지까지 보유해 품질을 최고 수준으로 관리하는 슈퍼 프리미엄 브랜드다. ‘더 엣지 오브 번헤드 우드’의 경우 물과 보리뿐만 아니라 첨가된 헤더까지 증류소 주변 자연에서 얻어 만들어졌다. 이는 발베니 증류소의 천연 재료만으로 생산된 최초의 발베니다.

한편 발베니 19년 더 엣지 오브 번헤드 우드의 더 자세한 비하인드 스토리는 제품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발베니 글로벌 앰버서더 ‘젬마 패터슨’과 몰트 마스터 ‘데이비드 스튜어트’가 직접 제품의 일화를 녹음한 팟캐스트를 특별히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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