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공간에서 즐기는 '홈캠핑' 인기..데코뷰, 일상 소품으로 스타일링 제안

김성원 기자 승인 2020.09.21 17:51 의견 0

집에서도 기존에 사용하던 패브릭 제품과 간단한 몇 가지 캠핑 소품을 활용하면 쉽게 홈캠핑 느낌을 낼 수 있다. (자료=데코뷰)

[한국정경신문=김성원 기자] 홈캠핑이라고 해서 전문 장비를 모두 갖춰야 하는 것은 아니다. 특히 홈캠핑을 처음 시도해본다면 큰 비용을 들여서 캠핑용 제품들을 구매하는 것은 부담스럽다. 이럴 때 테이블, 의자 등 간단한 일상생활 아이템을 활용하는 것만으로도 실내 캠핑장으로 꾸밀 수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토탈 홈스타일링 브랜드 데코뷰는 가정 내에서 소품을 홈캠핑 스타일링 소재로 시도해 볼 것을 제안한다. 평상 시 집에서 사용하던 러그나 쿠션, 인디언텐트, 가랜드, 전구 등을 분위기에 맞게 두면 캠핑 분위기가 나온다. 여기에 간단한 실내 놀이만 더하면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는 색다른 '집콕 놀이 공간'을 만들 수 있다.

필요할 경우 홈캠핑용 제품 구매로 추천하는 것은 테이블과 체어다. 데코뷰 비치우드 롤 캠핑 테이블은 자연과 잘 어울리는 내츄럴한 우드 소재 적용은 물론 롤 타입으로 이동 및 보관이 편리해 실내와 야외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견고하지만 간편한 폴딩형 체어인 코지 폴딩 로우체어를 함께 배치하면 거실, 베란다 등 집 어디에서든 아늑함이 살아있는 실내 캠핑장을 연출할 수 있다.

올해 여름 소비자들의 문의가 많았던 제품은 '해먹'이다. 데코뷰의 코지 코튼 마크라메 해먹은 핸드메이드로 제작됐다. 공간의 제약 없이 설치 가능해 실내에서는 홈캠핑이나 리조트 무드를, 그리고 야외에서는 피크닉 필수템으로 제격이다.

데코뷰 관계자는 “여행용품을 사던 수요가 홈캠핑을 위한 인테리어 소품 구입 등으로 몰리면서 올해 여름은 관련 상품에 대한 문의가 많았다”며 “특히 내츄럴한 컬러감의 제품으로 기존 실내 인테리어와도 잘 어우러진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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