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죤, ‘영탁광고’ 효과 톡톡..액츠 퍼펙트 실내건조 판매 호조

출시 3개월 만에 판매실적 400% 증가..누적 판매수량 30만개 훌쩍 넘겨

박수진 기자 승인 2020.09.21 10:29 의견 58
지난 5월 피죤이 신규 출시한 세탁세제 ‘액츠 퍼펙트 실내건조’ (자료=피죤)

[한국정경신문=박수진 기자] 종합생활용품 전문기업 피죤이 신규 출시한 ‘액츠 퍼펙트 실내건조’가 출시 후 판매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21일 피죤에 따르면 ‘액츠 퍼펙트 실내건조’는 출시 3개월 만에 판매실적이 400% 이상 늘고 누적 판매수량 30만개를 훌쩍 넘겼다. 판매액 기준으로도 300% 가까이 증가하며 가파른 상승곡선을 나타내고 있다. 이달 현재까지 전월대비 160%를 넘겼다.

액츠 퍼펙트 실내건조는 국내 섬유유연제 원조 기업 ‘피죤’이 지난 5월 새롭게 선보인 세탁세제다. 세제에 강력한 탈취 성분이 들어 있어 실내 건조 시 잡냄새를 없애준다. 각종 효소와 천연복합성분으로 세척력이 뛰어나 각종 생활얼룩, 찌든 때 등을 말끔히 없애준다는 게 피죤 측 설명이다. 

특히 트로트 가수 영탁을 모델로 기용한 것이 판매에 큰 효과를 봤다. 앞서 피죤은 지난 6월 영탁을 모델로 전격 발탁했다. 7월부터 섬유유연제 ‘피죤’을 비롯해 세탁세제 ‘액츠’와 섬유탈취제 ‘스프레이 피죤’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특히 영탁의 유행어 ‘찐이야’를 활용한 피죤 광고는 간결한 메시지로 제품 특장점을 잘 전달했다. 동시에 ‘피죤’의 대표 시그니처 로고송 “빨래엔 피죤~”을 “영탁인 액츠~”, “강력한 액츠~” 등으로 영탁이 바꿔 불러서 친숙하면서도 신선한 극적 효과를 가져왔다. 

피죤 관계자는 “액츠 퍼펙트 실내건조는 개인 위생과 청결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 뿐만 아니라 주거환경상 빨래를 말릴 공간의 제약 등 트렌드를 반영해 실내건조에 최적화되도록 출시했다”며 “액츠’는 고객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브랜드이다. 대한민국 1호 섬유유연제 ‘피죤’과 함께 의류케어 부문을 선도하는 ‘투톱 체제’ 지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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