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교통상황] 올림픽대로·동부간선도로·내부순환로 교통 전면 통제 확인 필수

김지연 기자 승인 2020.08.09 15:19 의견 0
폭우 피해가 이어지고 있는 서울 전경. (자료=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장마 비 피해가 계속되면서 실시간 교통상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올림픽대로, 동부간선도로, 내부순환로 등 도심 곳곳의 도로가 통제되고 있느 상황이다. 

서울지역에 호우경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팔당댐에서 초당 1만1300톤 이상의 물을 계속 방류하고 있어 중랑천 범람 우려 등 침수 피해에 대비하고 있는 것이다.

먼저 내부순환도로 성수JC(성동)~마장램프(동대문), 동부간선도로 성수JC(성동)~수락지하차도(도봉), 올림픽대로 염창IC(강서)~동작대교 하부(동작) 구간을 전면 통제했다.

올림픽대로는 여의하류 IC와 여의 상류IC가 오늘 오전부터 통제되기 시작했다.오후 1시부터는 염창IC에서 동작대교간 양방향 교통이 전면 통제된 상태다. 서울시 전체 한강공원 11곳에 대한 통제도 계속되고 있다.

한편 기상청은 9~11일 사이 중부지방은 최대 500㎜,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최대 20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여기에 이날 오전 3시쯤 일본 오키나와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5호 태풍 ‘장미’가 10일 오전 제주도를 지나 남부 지방에 상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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