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박진희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경주 APEC 행사 대비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정부의 ‘대한민국 새단장 주간’ 캠페인에 동참하고자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국 곳곳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했다고 2일 밝혔다. 대한민국 새단장 주간은 9월부터 10월 1일까지 열흘간, 깨끗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범국민 캠페인이다.

한수원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자들이 1일 경주APEC 행사를 앞두고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한국수력원자력)

지난 1일 2025 경주 APEC 행사를 앞두고, 성공적으로 국제행사가 개최되기를 기원하며 한수원 본사와 월성원자력본부에서 60여 명의 봉사자들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APEC이 개최될 경주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터미널 인근 형산강 강변 정화활동과 월성원자력본부 인근 해안가 쓰레기 수거를 하며 경주의 깨끗한 환경 조성에 구슬땀을 흘렸다.

뿐만 아니라 각 사업소별로 다수 주민이 이용하는 장소 주변의 쓰레기 취약지역과 해안가, 댐, 인근 농촌마을 등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전대욱 사장 직무대행은 “정부의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성공적인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위해 힘쓰겠다”며 “한수원은 앞으로도 깨끗한 경주,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에 적극 힘을 보태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