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이 인디게임 개발자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은 ‘2025 인디게임 프로토타이핑 챌린지’ 참가자를 이달 31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이 ‘2025 인디게임 프로토타이핑 챌린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미지=스마일게이트)

‘2025 인디게임 프로토타이핑 챌린지’는 인디게임 개발자들의 고민 해소와 성장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다음 달 9일부터 7주간 매주 토요일 스마일게이트 캠퍼스 퓨처랩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이 기간 동안 게임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프로토타입을 만든다. 동료 개발자들의 게임을 체험해 보고 피드백을 주고 받는 기회도 갖게 된다.

초기 테스트 버전의 인디게임을 보유한 개발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는 게임 아이디어가 담긴 신청서를 마감 기한까지 퓨처랩 홈페이지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 동기와 개발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오는 8월 4일 최종 참가자를 발표한다.

선배 개발자들의 특별 강연도 준비됐다. 반지하게임즈 이유원 대표를 비롯해 후추게임스튜디오 김서하 개발자와 카셀게임즈 황성진 대표 등이 강연자로 나선다. 이들은 게임 개발 실무 지식과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퓨처랩 오숙현 실장은 “이번 챌린지는 인디게임 개발을 위한 실제적 고민 해결과 역량 향상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창작자 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