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임윤희 기자] 고려아연이 경력직 사원들의 조직 적응력과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고려아연은 온산제련소에서 본사 경력직 사원 18명을 대상으로 현장 교육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고려아연은 온산제련소에서 본사 경력직 사원 18명을 대상으로 현장 교육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지난 22일부터 1박 2일간 이론 교육과 함께 아연·연·동 통합 공정, LNG 복합화력발전소, 이차전지 계열사 켐코 등 주요 생산 현장을 직접 둘러봤다.
교육 전에는 기초 안전교육과 함께 작업복, 안전 보호구를 지급받아 ‘안전 공정’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은 경력사원 공장견학 프로그램은 현장 투어와 이론 교육을 병행해 경력직 사원들의 공정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에는 아연·연 제련 공정과 친환경 동 생산, Fumer 공정 등 현장을 2개 팀으로 나눠 집중적으로 탐방했다.
이튿날에는 제련소 자체 전력을 생산하는 LNG 복합화력발전소와 이차전지 계열사 켐코를 견학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고려아연은 매년 20여 명의 경력직 사원이 현장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회사 측은 “공정 이해도 제고뿐 아니라 경력직 간 인적 교류와 본사-현장 간 소통 강화로 조직 적응과 역량 강화에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