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임윤희 기자] LS그룹이 미래세대 지원을 위한 대학생 봉사단을 19년째 모집한다.
LS그룹은 베트남 하이퐁과 인도네시아 보고르 인근 초등학교에서 봉사활동을 펼칠 해외봉사단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7월 LS 대학생 해외봉사단 27기 단원들이 인천공항에서 출국 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자료=LS그룹)
7월 28일부터 8월 7일까지 진행되는 해외봉사단은 대학생 40여 명을 선발해 현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과학 교실, 예체능 실습, 위생 교육, 학교 시설 보수, 문화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LS그룹은 참가비 전액을 지원하며 베트남에서는 현지 대학생과 협력한 컴퓨터 교육 등 교류 프로그램도 신설했다.
국내에서는 7월 16일부터 8월 27일까지 구미, 동해, 부산 등 전국 9개 지역에서 초등학생 180명을 대상으로 ‘LS드림사이언스클래스 21기’를 운영한다.
대학생 멘토 27명을 6월 10일까지 모집한다. 이들은 과학실습과 문화체험을 통해 아동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예정이다.
LS그룹 관계자는 “LS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미래세대의 꿈을 지원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