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임윤희 기자] 빠르게 변화하는 모빌리티 시장의 최신 동향을 한눈에 보여준다. 신차부터 콘셉트카, 각사의 서비스 활동까지 자동차 관련 다양한 소식을 데일리로 전한다. <편집자 주>
혼다코리아가 20일 '2025 혼다 원 메이커 레이스'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사진=혼다코리아)
■ 혼다코리아, '2025 원 메이커 레이스' 123개 엔트리 기록하며 성황리 종료
혼다코리아가 20일 '2025 혼다 원 메이커 레이스'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전남 영암국제카트경기장에서 마지막 4라운드가 진행됐다.
올해 대회는 총 123개 엔트리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28% 증가한 수치다. 신규 참가자는 45명으로 전년 대비 12.5% 늘었다.
대회는 4월부터 총 4개 라운드로 진행됐다. '혼다 MSX 컵'과 '혼다 커브 컵' 2개 클래스로 운영됐다. 혼다코리아는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총 10대의 대여 차량을 제공했다. MSX Grom 5대, 슈퍼커브 5대다.
대여 차량은 누적 23회 활용됐다. MSX Grom은 16회, 슈퍼커브는 7회 사용됐다. 마지막 4라운드에는 33개 엔트리가 참가했다. 신규 참가자는 10명이다.
MSX 컵은 김재윤 선수(재호렌트게러지팀)가 우승했다. 커브 컵은 김종훈 선수(MBRR.NRC팀)가 정상에 올랐다.
■ 현대 '아반떼 N TCR', TCR 월드투어 한국 라운드서 우승 달성
현대자동차는 2025 TCR 월드투어 제6라운드에서 현대차 '더 뉴 엘란트라 N TCR'(더 뉴 아반떼 N TCR)'이 우승했다고 20일 밝혔다.
대회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렸다. '2025 TCR 월드투어' 제6라운드다.
미켈 아즈코나 선수가 2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1위를 기록했다.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 팀에 우승을 안겼다. 현대차는 올해 총 6개 라운드 중 4번의 우승을 달성했다.
미켈 아즈코나는 이번 라운드에서 58포인트를 획득했다. 2025시즌 드라이버 순위 9위다. 노버트 미첼리즈는 5위에 올랐다. 네스토르 지로라미는 10위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이번 우승으로 국내 팬들에게 경쟁력을 입증했다. 2025시즌 드라이버 챔피언십과 제조사 챔피언십 달성이 목표다.
■ 제네시스, 2026 GV70 출시..NVH 성능 대폭 개선
제네시스가 중형 SUV 'GV70'의 연식변경 모델을 20일 출시했다. '2026 GV70'이다.
주요 개선 사항은 소음·진동·불편감(NVH) 성능 강화다. 언더커버 흡음재를 추가했다. 2.5 터보 모델에는 엔진 서포트 댐퍼를 적용했다. 엔진 진동 전달을 줄여준다.
전자식 차동제한 장치(e-LSD)는 선택 사양으로 변경됐다. 기존에는 가솔린 2.5 터보 19인치 휠 모델 '스포츠 패키지'에 포함됐다.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패키지 구성도 최적화됐다. '파퓰러 패키지Ⅰ', '파퓰러 패키지Ⅱ', '컨비니언스 패키지'가 재구성됐다. 고객 맞춤형 선택이 가능하다.신규 외장 색상 '베링 블루'가 추가됐다.
고급스럽고 역동적인 디자인을 강조한 색상이다. 제네시스는 고객 만족도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