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임윤희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이 이라크를 2-0으로 완파하며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6일(한국시간) 이라크 바스라에서 열린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9차전에서 한국은 김진규와 오현규의 연속골로 승리했다.
한국이 2026 월드컵 아시아 예선에서 이라크를 2-0으로 꺾었다. 김진규가 결승골, 오현규가 쐐기골을 넣었다. 이로써 한국은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전반 이라크 공격수 퇴장 이후 한국이 주도권을 잡았다.
손흥민이 결장했지만 K리거들이 승리를 이끌었다. 한국은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최소 조 2위를 확보했다.
한국은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쿠웨이트와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