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우용하 기자] 천지개벽 수준으로 변화 중인 평택역 바로 인근에서 평택을 상징할 랜드마크 단지가 분양 중이다.
쌍용건설은 ‘통복 2지구’에서 평택 최고인 49층 높이의 ‘더 플래티넘 스카이 헤론’을 분양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더 플래티넘 스카이헤론’ 투시도 (자료=쌍용건설)
이 단지는 전용 84~134㎡(펜트형 포함) 784세대와 오피스텔 전용 113~118㎡ 50실 총 4개 동 규모다. 만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거주지역, 청약통장, 주택소유와 관계없이 계약할 수 있다.
평택 최초로 입주민을 위한 비서 서비스, 가정식 배달, 방문세차, 라이프 케어, 팻케어, 택배예약 등 호텔급 컨시어지 서비스가 도입된다. 전타입 알파룸, 4베이(bay) 3면 개방 등 특화설계가 적용됐다.
평택역이 도보거리인 역세권 단지로 1정거장 거리의 평택지제역에서 1호선과 SRT, 수원발 KTX (2025년 개통 예정)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GTX-A와 GTX-C 노선이 연장되면 서울 강남까지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고 단지 앞 버스 정류장에는 40여 개 노선 시내버스가 정차하는 등 대중교통이 편리하다.
단지 앞에는 통복시장과 평택역 주변 중심상업지구, AK플라자, CGV, 로데오거리 등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고 통복천 수변공원과 안성천, 노을생태문화공원(예정) 등 자연 녹지공간도 풍부하다.
단지 내 입점이 확정된 종로엠스쿨을 통해 입주민 자녀 1년 무상교육 및 추가 1년 5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성동유치원과 평택중앙초, 한광중·고등학교, 시립 비전도서관, 비전동과 합정동 학원가 등 다양한 교육 인프라도 갖추고 있다.
‘더 플래티넘 스카이 해론’이 들어설 평택역 일대는 ‘상전벽해’가 무색할 정도로 변모 중이다.
1905년 조성돼 120년 된 평택역 광장은 물과 어우러진 ‘그랜드 아케이드’와 다양한 행사 및 축제를 위한 ‘어반스테이지’, 주변 상권을 연계할 수 있는 지하 보행로 등 ‘평택역 복합문화광장’ 공사가 한창이다.
평택시의 대표적인 원도심인 1호선 평택역 주변은 호텔과 오피스텔 및 1800여세대의 주거복합 단지가 예정된 평택 1구역 재개발이 진행 중이다.
안성천 둔치 30만㎡에는 노을강변 산책로, 물억새 갤러리, 수변광장, 다목적 트랙 등으로 꾸며진 ‘노을생태문화공원’이 완공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