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서재필 기자] 매일 쏟아지는 식음료 신제품 및 이벤트 소식을 풍성하게 담아 ‘오늘의 먹거리’ 코너를 기획했다. 오늘의 입맛과 나만의 취향을 저격할 수 있는 제품을 소개한다. <편집자 주>

오뚜기 츄러스 미니붕어빵 말차맛(사진=오뚜기)

■ 오뚜기, 초코·말차 츄러스 미니붕어빵 2종 출시

오뚜기가 겨울철 대표 간식인 붕어빵을 츄러스 감성으로 재해석한 신제품 츄러스 미니붕어빵 2종(초코·말차)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신제품은 자사몰 오뚜기몰을 비롯해 각종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에서 구매 가능하다.

최근 길거리 음식 시장이 커지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스낵형 디저트 수요가 늘면서 오뚜기는 겨울 간식을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도록 디저트 형태의 새로운 제품을 선보였다.

츄러스 미니붕어빵은 바삭한 츄러스 반죽에 은은한 계피 향을 더해 풍미를 살렸다. 속은 쫀득한 식감을 구현했다. 한입 크기의 미니 사이즈로 언제 어디서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달콤한 초코에 헤이즐넛 향을 더한 초코맛과 최근 가장 주목받고 있는 달콤쌉쌀한 풍미의 말차맛으로 트렌디한 디저트 경험을 제공한다.

농심 베이커리 스낵 빵부장 신제품 빵부장 말차빵(사진=농심)

■ 농심, 베이커리 스낵 빵부장 말차빵 출시

농심이 베이커리 스낵 빵부장 시리즈의 신제품 빵부장 말차빵을 오는 15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기존 빵부장 소금빵, 초코빵 등 히트작에 이어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이다.

최근 말차는 특유의 쌉쌀하면서도 부드러운 맛과 감각적인 색감으로 젊은 층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빅데이터 분석 기업 뉴엔AI에 따르면 올해(1~10월) 연간 온라인 내 말차 키워드 언급량은 약 83만건으로 전년동기대비 약 67% 증가했다.

신제품 빵부장 말차빵은 트렌드를 반영해 국산 제주 말차 파우더로 진한 풍미를 살린 점이 특징이다. 빵부장 시리즈 특유의 크루아상 모양에 말차의 쌉쌀함과 우유의 부드럽고 달콤함을 조합한 제품으로 인기 음료인 말차 라떼의 맛을 구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