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체험학습장으로 인기..밀양시 산외면,꼬마손님들로 북적

최규철 기자 승인 2019.09.20 13:59 의견 0

밀양시 산외면(면장 이채우)이 오는 27일 오후 4시부터 개최될 제2회 산외면 해바라기 축제 준비로 분주한 모습이다.(자료=밀양시)

[한국정경신문 (밀양)=최규철 기자] 밀양시 산외면(면장 이채우)이 오는 27일 오후 4시부터 개최될 제2회 산외면 해바라기 축제 준비로 분주한 가운데, 해바라기 꽃단지가 어린이 체험학습장으로 입소문을 타며 꼬마손님들로 북적이고 있다. 

산외면민 모두가 단합해 맹렬한 무더위 속에서 청정하게 키워낸 수백만송이 해바라기 꽃단지에는 꿀벌, 메뚜기, 나비, 무당벌레들을 쉽게 볼 수 있어서, 꽃 감상과 함께 자연관찰 체험장으로 제격이다.

한껏 설레는 표정으로 쉴 새 없이 재잘거리는 작은 입에서 연신 탄성이 터져나오고, 그 모습을 지켜보던 관광객의 얼굴에도 행복이 피어오른다.
   
산외면에 조성된 드넓은 해바라기 황금들판, 그 속에서 모두가 무장해제, 행복에 저격당했다.

산외면 해바라기 꽃단지를 찾는 방문객이 꾸준히 늘고 있으며, 개화는 9월 말까지 지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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