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봉역 주변에도 역세권 청년주택 83세대..서울시, 조건부 가결

지혜진 기자 승인 2019.09.20 10:09 의견 0
(자료=서울특별시)

[한국정경신문=지혜진 기자] 서울 중랑구 상봉역 주변에도 역세권 청년주택 83세대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19일 제9차 역세권 청년주택 수권분과위원회를 열고 중랑구 상봉동 109-34번지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의 지구단위계획 구역 및 계획 결정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지하철 7호선 상봉역 인근 부지 907㎡에 총 83세대를 짓는 사업이다.

지구단위계획 결정이 고시되면 해당 사업지에서 청년주택 사업을 할 수 있다.

역세권 청년주택은 민간사업자가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역세권에 짓는 임대주택 사업이다. 만 19~39세 청년층에 우선 공급한다.

서울시는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주택과 함께 청년 커뮤니티 시설도 계획되고 있다"며 "앞으로 해당 구청이 건축허가 관련 절차를 이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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