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왕숙천 진관교, 집중호우 범람 위기 "수위표기준 2m 넘길 전망"

김지연 기자 승인 2020.08.03 07:57 의견 0
3일 오전 7시42분께 수위 불어난 왕숙천 진관교 부근. (자료=한강홍수통제소 CCTV 캡처)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경기 남양주 왕숙천 진관교 일대에 홍수주의보가 발령됐다.

한강홍수통제소는 3일 오전 6시 20분을 기해 경기 남양주시 왕숙천(진관교) 일대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했다.

한강홍수통제소는 "집중호우로 진관교 지점의 수위가 계속 상승해 이날 오전 7시쯤에는 홍수주의보 수위(수위표기준 2m)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알렸다.

이에 "남양주와 구리 지역 주민들은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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