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동두천·남양주·구리·하남시 등, 호우경보 추가 발효..외출 및 차량운전 자제 요망

최태원 기자 승인 2020.08.02 13:46 의견 0
기상청이 2일 오후 3시를 기점으로 경기 및 강원 일부 지역에 호우경보를 추가로 발효했다. (자료=기상청)

[한국정경신문=최태원 기자] 2일 오후 1시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를 기해 경기 및 강원 지역 13곳에 호우경보를 추가로 발효한다.

해당 지역은 동두천시, 포천시, 가평군, 의정부시, 구리시, 남양주시, 하남시, 양평군(이상 경기도), 철원군, 화천군, 홍천군평지, 춘천시, 양구군평지(이상 강원도) 등이다.

앞서 2일 오전 11시 30분 기상청은 오후 2시를 기해 광명시, 과천시, 안산시, 시흥시, 부천시, 김포시, 연천군, 고양시, 양주시, 파주시, 수원시, 성남시, 안양시, 오산시, 군포시, 의왕시, 화성시 등에 호우경보를 발효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밖에 서해 5도와 서울 동남권, 동북권, 서남권, 서북권과 인천광역시, 강화군, 옹진군 등에도 호우경보를 발효했다.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mm 혹은 12시간 강우량이 180mm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호우경보가 발효되면 외출이나 차량 운전 등을 자제해야 한다.

집중호우가 내리고 있는 경기지역은 현재 수원 등 23곳에 이미 호우경보가 발효중인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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