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총수 아들 김대헌과 김민형 아나운서 "재벌과 아나운서 커플 또 탄생" 연일 화제

김지연 기자 승인 2020.07.28 06:55 | 최종 수정 2020.07.28 07:21 의견 0
김대헌 호반건설 부사장(왼쪽)과 김민형 아나운서. (자료=호반건설·인스타그램)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김대헌(32) 호반건설 기획부문 부사장과 김민형(27) SBS 아나운서의 교제가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28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김대헌, 김민형이 급상승 검색어 키워드로 등장했다. 전날(27일) 오후 두 사람의 교제가 알려진 후 연일 네티즌의 관심이 높게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네이버 뉴스 댓글과 SNS 등을 반영하는 실시간 반응에는 "김민형 방송 3사 최고 에이스인데" "익숙한 아나운서와 재벌 대표 커플 또 탄생" "비주얼은 둘 다 훈훈하네" "5살 차이면 딱 좋네" "좋은 사랑하세요" "김민형 아나운서 서울여대 학사 졸업해서 출세했네" "김민형은 625 참전용사 후손이다" "김민형아나운서 요즘 진짜 제일 예쁘던데 축하드려요" 등의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김대헌 대표와 김민형 아나운서는 현재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이다. 호반건설 측도 "김대헌 대표가 김민형 아나운서와 신중하게 교제 중인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김 대표는 호반그룹 총수인 김상열 회장의 장남이다. 1988생으로 호반건설의 지분 54.73%(151만여 주)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임대주택 사업 중심의 포트폴리오에서 벗어나 스타트업 육성 및 인수·합병(M&A) 등 호반건설의 미래 전략을 김 대표가 주도하고 있다.

1993년생인 김민형 아나운서는 서울여자대학교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2016년 MBC 계약직 아나운서로 입사해 방송 활동을 시작했다. 계약 기간 종료 후 2018년 SBS 공채 23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현재 주말 SBS 8뉴스와 ‘궁금한 이야기 Y'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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