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위기 극복..롯데중앙연구소 임직원, ‘사랑의 헌혈’ 동참

박수진 기자 승인 2020.07.15 14:17 의견 0
지난 14일 롯데중앙연구소 임직원들이 서울 마곡동 롯데중앙연구소에서 헌혈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자료=롯데중앙연구소)

[한국정경신문=박수진 기자] 롯데중앙연구소 임직원들이 코로나19 감염증으로 인한 헌혈 수급난 해결에 보탬이 되고자 ‘사랑의 헌혈’에 동참했다. 

롯데중앙연구소는 지난 14일 임직원 약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헌혈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헌혈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민정 롯데중앙연구소 사원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갈수록 줄어드는 혈액 부족 현상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헌혈에 참가했다”며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수혈 환자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날 헌혈 봉사 활동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헌혈 버스 탑승 인원을 시간 별로 편성하여 대기 시간 및 밀접 접촉을 최소화 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를 적극 실천했다.

한편 롯데중앙연구소는 지난 4월 임직원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스크 제작·기부 봉사 활동을 진행하여 KF-80 수준의 방역 체계를 갖춘 필터 교체형 면 마스크 100여 개를 코로나19 바이러스 취약 계층(치매 어르신)이 모인 인근 데이케어 센터에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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