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비프로바이오 주가 변동 관심↑ 모더나 관련주, 창립멤버가 사내이사로 재직

김지연 기자 승인 2020.07.15 07:22 | 최종 수정 2020.07.15 07:33 의견 0
(자료=네이버 증권정보)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에이비프로바이오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15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에이비프로바이오가 급상승 검색어 키워드로 등장했다. 모더나의 창립멤버가 비상근 사내이사로 재직 중이라는 소식 덕분이다. 

최근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미국 바이오 업체인 모더나는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의 3상 임상시험을 오는 27일 시작할 예정이다. 미 국립보건원(NIH)이 운영하는 임상시험 홈페이지에 따르면 모더나는 오는 27일부터 시판 전 최종 단계인 임상 3상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에 국내 모더나 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에이비프로바이오 사내이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시장 오픈과 동시에 에이비프로바이오 주가가 급등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지난해 8월 에이비프로바이오는 모더나의 창립멤버이자 현재 모더나의 주주인 로버트 랭거 MIT 교수를 비상근 사내이사로 영입했다.

한편 에이비프로바이오는 전날(14일) 3%(9원) 오른 652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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