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 온라인 분향소 헌화자, 100만명 넘어서..13일 오전 영결식 후 화장 예정

최태원 기자 승인 2020.07.12 21:46 의견 2
12일 오후 9시 35분 기준 박원순 시장의 온라인 분향소 헌화자가 100만명을 넘어섰다. (자료=박원순 시장 온라인 분향소 홈페이지)

[한국정경신문=최태원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의 온라인 분향소 헌화자가 100만명을 넘었다.   

서울시는 숨진 박원순 시장에 대한 헌화 공간을 지난 10일 오후 온라인에 마련했다. 박 시장의 온라인 분향소에는 12일 오후 9시 35분 기준 100만205명이 헌화를 마쳤다.

박원순 시장의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돼 있다. 오는 13일 오전 8시에 발인이 있을 예정이다. 이밖에 서울시청 앞에도 시민들을 위한 분향소가 마련돼 있다.

한편 박원순 시장의 영결식은 13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코로나19 방역에 협조하고 소박하게 치른다는 기조가 반영된 결정이다. 

장례위는 발인 후 서울시청으로 이동해 시청에서 온라인 영결식을 진행한다. 영결식을 마치면 박 시장의 시신은 서울추모공원에서 화장하고 이후 박 시장의 고향인 경남 창녕으로 옮겨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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