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 저택같은 대전집과 대비되는 작은 서울집 공개 "전세다"..나이·결혼여부 등 관심

최태원 기자 승인 2020.07.12 18:40 의견 0
방송을 통해 공개된 박세리의 서울집 (자료=MBC '나혼자산다')

[한국정경신문=최태원 기자] 전 프로골퍼 박세리가 화제다.

박세리는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산다'에 출연해 주목을 받았다. 과거 방송을 통해 대전에 위치한 저택같은 집을 공개해 화제가 된 반면 이날 방송에서는 비교적 아담한 규모의 서울 집을 공개했다.

박세리는 방송을 통해 "서울 집 입주 첫 날"이라며 "서울에 일정이 있을 때마다 머물 집으로 전세"라고 밝혔다.

대전에 있는 집이 야외 테라스, 전용바 등을 갖추고 있을 정도로 넓고 화려한 반면 서울 전세집은 거실과 방 하나로 다소 단촐했다. 박세리는 "은퇴 후 감독 생활을 하는데 스케줄이 많아 항상 호텔에 있었다"며 "호텔서 지내면 세탁이 불편하고 집밥을 못먹는 단점이 있다"는 말로 서울에 별도의 집을 구한 이유를 밝혔다.

방송을 통해 공개된 박세리의 서울집 (자료=MBC '나혼자산다')

방송을 통해 박세리는 동생인 박애리씨와 통화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동생은 식사를 하는 박세리에게 "혼자 먹는걸 보니 더 슬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박세리는 1977년생으로 만 나이로는 42세다. 결혼은 하지 않았다. 지난 방송을 통해 박세리는 연관 검색어에 이혼이 뜬다며 곤혹스럽다고 밝혔다. 박세리는 당시 방송을 통해 결혼하지 않은 '싱글'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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