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세로연구소 강용석·김세의, 서정협 부시장 등 박원순 시장 주변인 고발..추행 방조죄

최태원 기자 승인 2020.07.10 23:03 의견 0
10일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 운영자 강용석 변호사 등이 박원순 서울시장 주변인을 경찰에 고발했다. (자료=가로세로연구소)

[한국정경신문=최태원 기자]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이 서정협 행정1부시장(서울시장 권한대행) 등을 대상으로 고발장을 제출했다. 

가세연 운영자 강용석 변호사와 김세의 전 기자 등은 박원순 서울시장 주변인들을 강제추행 방조죄로 경찰에 고발했다. 박원순 시장의 성추행 혐의 관련 수사가 종결되는 것을 막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가세연 측은 서정협 권한대행을 비롯해 김우영 정무부시장, 문미란 전 정무부시장 등 6명을 고발했다.

강용석 변호사와 김세의 기자 등은 앞서 가세연 영상을 통해 "박원순 시장을 처벌할 수 없다면 주변인들을 처벌해 성추행 피해자의 억울한 마음을 풀어줘야 한다"며 고발 의지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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