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 5일장·사상 첫 서울특별시 기관장..시청 앞 분향소 설치·시민조문 가능

최태원 기자 승인 2020.07.10 09:48 의견 0
박원순 서울시장 (자료=JTBC뉴스)

[한국정경신문=최태원 기자] 서울시가 박원순 서울시장의 장례를 서울특별시 기관장(葬)으로 치른다고 10일 전했다.

10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새벽 숨진채 발견된 박원순 시장의 장례를 서울특별시장으로 치른다. 이는 서울특별시장으로 치르는 첫 사례다.

서정협(행정1부시장)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10일 오전 박원순 시장 사망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입장 발표가 끝난 후 김태균 서울시 행정국장은 별도로 취재진에 이 같은 내용을 전했다.

박원순 시장의 시신은 서울대병원에 안치됐다. 장례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5일장으로 치러질 예정으로 발인은 오는 13일이다.

일반 시민의 조문도 받을 예정이다. 서울시는 오늘 중 서울시청 앞에 분향소를 마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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