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년 “다주택자·법인 종부세 강화”.. 여당, 집값 안정 위해 필요한 입법 신속 추진

이혜선 기자 승인 2020.07.06 12:35 의견 0
6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가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자료=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이혜선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가 "12·16대책과 6·17대책의 후속 입법을 빠르게 추진해 다주택자와 법인에 대한 종합부동산세율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집값 안정을 위해 필요한 입법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각종 공제 축소 등 종부세의 실효세율을 높이기 위한 추가 조치를 국회 논의 과정에서 확실하게 검토하겠다"며 "실수요자의 내집 마련을 위한 금융정책, 공급대책에 대해서도 종합적인 보완책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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