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 코로나 확진자 동선 관련 "인계동 해피로PC방 방문자 보건소 연락 당부"

최태원 기자 승인 2020.07.04 22:02 의견 0
4일 오후 경기 수원시청이 공개한 102번 확진자 동선 (자료=수원시청 블로그)

[한국정경신문=최태원 기자] 경기 수원시청이 관내 코로나19 확진자 동선과 관련해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수원시청은 4일 오후 재난문자를 통해 코로나 확진자 동선으로 파악된 PC방에 대해 해당 확진자와 동시간대 방문자들에 대해 보건소로 연락해 줄 것으로 당부했다.

해당 PC방은 인계동에 위치한 해피로PC 수원인계점이다. 지난 3일 확진 판정을 받은 우만1동 거주 수원 102번 확진자가 수차례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수원 102번 확진자는 지난 6월 25일 오후 6시 20분부터 오후 11시 20분까지, 6월 26일 오후 7시 20분부터 오후 9시까지, 6월 28일 오후 8시 20분부터 오후 10시 50분까지, 6월 30일 오후 7시 20분부터 오후 11시 20분까지 그리고 지난 1일 오후 8시 20분부터 2일 오전 0시 20분까지 해당 PC방을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수원 방역당국은 해당 내용을 최대한 많은 사람들에게 공유해 추가 감염을 막아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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