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청, 수원 102번 코로나 확진자 동선공개..관내 음식점·펜션·마트 등 多

최태원 기자 승인 2020.07.04 09:54 | 최종 수정 2020.07.07 17:14 의견 3
코로나 관련 자료사진 (자료=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최태원 기자] 전남 여수시가 타지역 코로나19 확진자 동선을 공개했다.

여수시청은 4일 오전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경기 수원시 102번 코로나 확진자가 지난 6월 27일에서 28일 사이 여수를 다녀간 사실을 전했다.

이와 함께 문자와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동선을 공개하며 동선이 겹치는 시민들에게 보건소 방문 검사를 당부했다.

공개된 동선에 따르면 수원 102번 확진자는 지난 3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확진자는 지난달 27일과 28일에 여수 관내 식당, 마트, 펜션 등 다양한 영업장을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28일에는 여객선도 이용했지만 차량 내에 탑승해 있어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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