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주년 오리지널 귀환..전 세계 사로잡은 뮤지컬 '캣츠' 9월 개막 확정

이슬기 기자 승인 2020.07.01 10:09 | 최종 수정 2020.07.03 15:58 의견 0
'캣츠' 포스터 (자료=클립서비스)

[한국정경신문=이슬기 기자] 전 세계가 사랑한 명작 <캣츠>가 40주년 오리지널 내한공연으로 오는 9월 9일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한다.

뮤지컬 <캣츠>는 1981년 5월 초연 이후 30개 국가에서 공연한 명작이다. 8000만 명 관람, 15개 이상의 언어 상연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이번 <캣츠>는 1981년 런던 초연 이후 40주년을 기념해 내한한다. 작품 본연의 즐거움 외에도 뮤지컬 사의 중요한 순간까지 더해지는 감동의 축제로 놓칠 수 없는 다시없을 기회다. 

또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전 세계 공연계가 위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영원한 생명력을 지닌 공연예술의 상징적인 작품인 <캣츠>의 40주년 무대는 남다른 의미를 선사한다. 서울 공연은 9월 9일부터 11월 8일까지 서울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되며 이후 지역 투어 예정이다.

이번 오리지널 내한공연은 2017년 국내에서도 호평받았던 새로워진 <캣츠>의 아시아 초연 프로덕션 그대로 찾아온다. 오리지널 안무가 故 질리언 린과 함께 전 세계 <캣츠> 무대를 맡아온 협력연출 크리시 카트라이트가 지난 시즌에 이어 40주년 오리지널 내한 공연을 맡는다. 

40주년 무대를 더욱 빛내줄 캐스팅은 곧 공개 예정이다.

오랜 시간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은 명작의 진가를 고스란히 전할 뮤지컬 <캣츠> 40주년 내한공연은 9월 9일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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