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일기 당시 김대주 작가 인터뷰.."작가 피디들 결혼하지 않겠다 말해"

김지연 기자 승인 2019.08.22 00:12 | 최종 수정 2019.08.22 00:51 의견 0
'신혼일기' 김대주 작가 (자료=tvN)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신혼일기' 김대주 작가의 인터뷰가 화제다.

22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신혼일기' 프로그램 방영 당시 김대주 작가의 인터뷰가 검색어에 올라 시선을 끈다. tvN '신혼일기'는 지난 2017년 방송된 프로그램이다. 

당시 김대주 작가는  '신혼일기' 기자간담회에서 안구커플의 신혼 생활을 보고 결혼의 현실을 알았다고 밝혔다.

김대주 작가는 "까칠한 여배우와 로맨티스트 남자 일상이 재미있을까 고민했다"고 말했다. 동시에 "남편이 둘도 없는 애처가에 로맨티스트처럼 굴지만 실제로는 눈치도 없고 하면 안될 말도 하는 일반적인 사람이었고 개인적으로는 답답했다"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

또한 김대주 작가는 "'신혼일기' 편집 영상을 작가와 피디가 모두 모여서 보는데 결혼 안한 젊은 사람들은 이 영상을 보고나서 '결혼하지 않겠다'고 했다. 결혼한 사람들은 '저게 현실이야'라고 이야기했다"는 일화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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