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이노비오 관련주가 화제다.

4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이노비오, 이노비오 관련주가 급상승 검색어 랭킹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노비오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는 국제백신연구소(IVI)가 전날(3일) 정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이노비오의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INO-4800’의 국내 임상 1상과 2상 시험을 승인받았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이번 승인은 지난 4월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가 미국 이노비오에서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의 국내 임상시험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데 따른 후속 절차다.

임상시험은 이달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서울대병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때문에 이노비오 관련주인 진원생명과학에도 시선이 쏠리고 있다. 이노비오는 자회사를 통해 진원생명과학 지분 12.5%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일 장 마감 기준 진원생명과학은 150원(1.5%) 오른 1만 150원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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