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 수원동부교회 관련 영통2동 거주자 코로나 확진..총 8명으로 늘어

최태원 기자 승인 2020.06.01 14:38 의견 0
경기 수원시에서 발생한 코로나 확진자 (자료=수원시청 블로그)

[한국정경신문=최태원 기자] 경기 수원시청이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발생 소식을 전했다.

수원시청은 1일 오후 영통구 영통2동 벽적골8단지 두산아파트에 거주하는 60대 남성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확진자는 수원시 64번 확진자로 등록됐다.

이 남성은 지난 5월 29일부터 발열과 오한 등의 증세가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집단 감염이 발생한 수원동부교회(매탄3동)에서 확진자와 접촉한 것이 코로나 감염 경로로 추정된다.

앞서 수원시에서는 이날 오전까지 수원동부교회와 관련해 총 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들은 각각 57번에서 63번 확진자로 등록됐다. 

여기에 1일 오후 1시 50분을 기준으로 또 1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수원동부교회 관련 확진자는 총 8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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